| #00 오토바이 선택?
오토바이는 기종에 따라 조금씩의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지붕 및 외벽이 없고 프레임이 적게 들어가 경량화가 가능하며 낮은 출력으로도 높은 속도를 얻을 수 있습니다. 승용차와 달리 유지 보수비가 적다는 장점도 있고요.
이전에 포스팅했던 스쿠터보다 선택의 폭이 넓어 라이더에게 맞는 종류의 오토바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오토바이는 크게 로드 스포츠, 네이키드, 투어러, 크루저, 오프로드로 나뉘게 되죠. 따라서 자신에게 맞는 오토바이를 취향, 포지션과 장르에 빗대어 선택할 수 있습니다.
| #01 로드 스포츠 (R 차, F 차)
포장된 도로를 달리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인 오토바이를 로드 스포츠라고 합니다. 로드 스포츠는 크게 R, F 차로 나뉘게 되는데요,
R 차는 레이스에 쓰이는 부속과 모양을 공도에서 사용할 수 있게 복사해서 가져왔다는 뜻에서 <RACE REPLICA>의 앞 글자를 따서 지어졌죠. 주행 시, 주행풍을 막기 위해 상체를 숙여서 주행하는 포지션을 가지고 있기에 공격적인 자세로 안정적이면서도 빠르게 주행할 수 있습니다. 포지션의 문제 때문인지 R 차를 장시간 주행하면 불편할 수도 있으니 자신에게 포지션이 맞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F 차는 핸들의 위치가 높고 스텝 포지션도 조금 더 편안해 R 차에 비해 조금 더 넓고 멀리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Fore Sight>의 앞 글자를 따서 지어졌고 카울 외관과 내부의 부품은 R 차와 비슷하지만 직접 앉아서 조작을 해본다면 보다 편안한 자세로 주행할 수 있어 피로도가 적다는 점에 고속 주행과 편안함을 같이 원하는 라이더들이 찾는 오토바이 중 하나죠.
R 차와 F 차는 도로에서 흔히 보이는 오토바이로 선택의 폭이 넓은 기종이죠. 제조사, 차종에 따라 포지션이 달라지기 때문에 라이더 본인에게 맞는 포지션을 찾아서 구매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 #02 네이키드
<NAKED>, "벌거벗은"의 뜻이 있는 네이키드 오토바이는 오토바이 엔진을 감싸고 있는 카울이 없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로드 스포츠에 비해 시트고는 낮으면서 핸들은 높아 허리가 펴지는 자세가 편안하게 나와 편안한 주행을 원하는 라이더들이 찾고 있습니다. 그러나 네이키드 오토바이 선택 전에는 고려해 볼 점이 많은데요, 허리를 펴고 주행하는 오토바이다 보니 주행풍, 맞바람을 정통으로 맞게 되니 고려할 수 있다면 선택해도 좋습니다.
대표적인 네이키드 오토바이로는 혼다와 야마하의 CB 시리즈, MT 시리즈가 있습니다. 두 제조사 모두 시리즈를 125cc부터 리터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라이더가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 #03 투어러
<TOUR+ER>으로 여행하는 사람이라는 뜻을 가진 오토바이입니다. 투어러 오토바이는 장거리 주행을 편하게 하려고 만들어졌으며 장거리 여행에 필요한 수납공간을 가졌죠. 게다가 덩치에 비해 충분한 출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안정성이 느껴지고, 장거리 주행에 있어서는 슈퍼 스포츠 오토바이보다 편안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연령대가 있는 라이더분들이 많이 타셨다고 하면 요즘에는 낮은 연령대의 라이더들도 편하게 타기 위해 많이 선택합니다. 1,000cc가 넘는 대배기량 모델들은 편안한 승차감과 함께 장거리 주행에도 무리가 없으니 여행을 좋아하는 라이더라면 선택해 볼 만한 오토바이입니다.
| #04 크루저
높은 핸들과 낮은 시트를 가지고 있는 크루저, 시각과 청각을 모두 자극하는 오토바이입니다. 대부분 크루저 오토바이는 V형 2기통 엔진을 사용해 "두둥 두둥" 소리가 나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같은 배기량의 슈퍼 스포츠 오토바이와 두고 보면 출력이 비교적 떨어지는데요, 속도보다는 엔진의 고동감을 느끼면서 천천히 주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대표적으로 할리데이비슨이 크루저 오토바이로 유명하죠. <터미네이터>에서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타고 나와서 알려진 라이브 와이어 같은 경우에는 남자의 로망, 마초 오토바이로 알려졌습니다. 할리데이비슨이 무거워서 부담스럽다면, 요즘 출시되는 스포츠 어반 크루저 오토바이를 선택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어반 크루저 오토바이 레블 500은 전통 크루저 오토바이와는 다르게 무게도 비교적 가벼우면서 디자인도 단순해 가볍게 크루저를 즐겨보고 싶다면 추천드리는 오토바이입니다.
| #05 오프로드
오프로드는 포장된 도로를 달리는 것이 아니라 비포장도로, 임도, 계곡길 등 협로와 같은 길로 다니는 오토바이입니다. 일반적으로 뾰족하게 생긴 디자인과 커다란 스포크 휠은 오프로드 오토바이를 상징하죠. 오프로드 오토바이는 크게 모토크로스와 엔듀로로 나뉘게 됩니다. 모토크로스는 점프대와 굴곡진 오프로드 트랙을 빠르게 달리는 오토바이이고, 엔듀로는 코스, 장애물을 넘는 경기를 하기 위해 만들어진 오토바이로 두 장르는 외관은 비슷하나 엔진, 서스펜션 세팅, 차체 구성과 같은 것들이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KTM 제조사는 오프로드 오토바이에서 가장 유명한 브랜드로 경량화 기술을 가지고 있어 가벼운 오토바이를 잘 만들어 냅니다. KTM 300EXC 같은 경우, 작고 가벼운 엔진을 가지고 있어 서스펜션으로 비포장도로의 충격을 흡수하는 오토바이에는 장점으로 다가옵니다.
라이더 자신에게 맞지 않는 포지션의 오토바이를 선택한다면, 주행하는 데 많은 힘이 들 수도 있습니다. 오토바이를 구매하기 전에 많은 고민해보고 가장 잘 맞는 포지션을 가진 오토바이를 선택해 최고의 라이딩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스쿠터? 오토바이? 차이점이 뭐야? 오토바이 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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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 오토바이 선택?
오토바이는 기종에 따라 조금씩의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지붕 및 외벽이 없고 프레임이 적게 들어가 경량화가 가능하며 낮은 출력으로도 높은 속도를 얻을 수 있습니다. 승용차와 달리 유지 보수비가 적다는 장점도 있고요.
이전에 포스팅했던 스쿠터보다 선택의 폭이 넓어 라이더에게 맞는 종류의 오토바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오토바이는 크게 로드 스포츠, 네이키드, 투어러, 크루저, 오프로드로 나뉘게 되죠. 따라서 자신에게 맞는 오토바이를 취향, 포지션과 장르에 빗대어 선택할 수 있습니다.
| #01 로드 스포츠 (R 차, F 차)
포장된 도로를 달리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인 오토바이를 로드 스포츠라고 합니다. 로드 스포츠는 크게 R, F 차로 나뉘게 되는데요,
R 차는 레이스에 쓰이는 부속과 모양을 공도에서 사용할 수 있게 복사해서 가져왔다는 뜻에서 <RACE REPLICA>의 앞 글자를 따서 지어졌죠. 주행 시, 주행풍을 막기 위해 상체를 숙여서 주행하는 포지션을 가지고 있기에 공격적인 자세로 안정적이면서도 빠르게 주행할 수 있습니다. 포지션의 문제 때문인지 R 차를 장시간 주행하면 불편할 수도 있으니 자신에게 포지션이 맞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F 차는 핸들의 위치가 높고 스텝 포지션도 조금 더 편안해 R 차에 비해 조금 더 넓고 멀리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Fore Sight>의 앞 글자를 따서 지어졌고 카울 외관과 내부의 부품은 R 차와 비슷하지만 직접 앉아서 조작을 해본다면 보다 편안한 자세로 주행할 수 있어 피로도가 적다는 점에 고속 주행과 편안함을 같이 원하는 라이더들이 찾는 오토바이 중 하나죠.
R 차와 F 차는 도로에서 흔히 보이는 오토바이로 선택의 폭이 넓은 기종이죠. 제조사, 차종에 따라 포지션이 달라지기 때문에 라이더 본인에게 맞는 포지션을 찾아서 구매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 #02 네이키드
<NAKED>, "벌거벗은"의 뜻이 있는 네이키드 오토바이는 오토바이 엔진을 감싸고 있는 카울이 없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로드 스포츠에 비해 시트고는 낮으면서 핸들은 높아 허리가 펴지는 자세가 편안하게 나와 편안한 주행을 원하는 라이더들이 찾고 있습니다. 그러나 네이키드 오토바이 선택 전에는 고려해 볼 점이 많은데요, 허리를 펴고 주행하는 오토바이다 보니 주행풍, 맞바람을 정통으로 맞게 되니 고려할 수 있다면 선택해도 좋습니다.
대표적인 네이키드 오토바이로는 혼다와 야마하의 CB 시리즈, MT 시리즈가 있습니다. 두 제조사 모두 시리즈를 125cc부터 리터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라이더가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 #03 투어러
<TOUR+ER>으로 여행하는 사람이라는 뜻을 가진 오토바이입니다. 투어러 오토바이는 장거리 주행을 편하게 하려고 만들어졌으며 장거리 여행에 필요한 수납공간을 가졌죠. 게다가 덩치에 비해 충분한 출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안정성이 느껴지고, 장거리 주행에 있어서는 슈퍼 스포츠 오토바이보다 편안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연령대가 있는 라이더분들이 많이 타셨다고 하면 요즘에는 낮은 연령대의 라이더들도 편하게 타기 위해 많이 선택합니다. 1,000cc가 넘는 대배기량 모델들은 편안한 승차감과 함께 장거리 주행에도 무리가 없으니 여행을 좋아하는 라이더라면 선택해 볼 만한 오토바이입니다.
| #04 크루저
높은 핸들과 낮은 시트를 가지고 있는 크루저, 시각과 청각을 모두 자극하는 오토바이입니다. 대부분 크루저 오토바이는 V형 2기통 엔진을 사용해 "두둥 두둥" 소리가 나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같은 배기량의 슈퍼 스포츠 오토바이와 두고 보면 출력이 비교적 떨어지는데요, 속도보다는 엔진의 고동감을 느끼면서 천천히 주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대표적으로 할리데이비슨이 크루저 오토바이로 유명하죠. <터미네이터>에서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타고 나와서 알려진 라이브 와이어 같은 경우에는 남자의 로망, 마초 오토바이로 알려졌습니다. 할리데이비슨이 무거워서 부담스럽다면, 요즘 출시되는 스포츠 어반 크루저 오토바이를 선택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어반 크루저 오토바이 레블 500은 전통 크루저 오토바이와는 다르게 무게도 비교적 가벼우면서 디자인도 단순해 가볍게 크루저를 즐겨보고 싶다면 추천드리는 오토바이입니다.
| #05 오프로드
오프로드는 포장된 도로를 달리는 것이 아니라 비포장도로, 임도, 계곡길 등 협로와 같은 길로 다니는 오토바이입니다. 일반적으로 뾰족하게 생긴 디자인과 커다란 스포크 휠은 오프로드 오토바이를 상징하죠. 오프로드 오토바이는 크게 모토크로스와 엔듀로로 나뉘게 됩니다. 모토크로스는 점프대와 굴곡진 오프로드 트랙을 빠르게 달리는 오토바이이고, 엔듀로는 코스, 장애물을 넘는 경기를 하기 위해 만들어진 오토바이로 두 장르는 외관은 비슷하나 엔진, 서스펜션 세팅, 차체 구성과 같은 것들이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KTM 제조사는 오프로드 오토바이에서 가장 유명한 브랜드로 경량화 기술을 가지고 있어 가벼운 오토바이를 잘 만들어 냅니다. KTM 300EXC 같은 경우, 작고 가벼운 엔진을 가지고 있어 서스펜션으로 비포장도로의 충격을 흡수하는 오토바이에는 장점으로 다가옵니다.
라이더 자신에게 맞지 않는 포지션의 오토바이를 선택한다면, 주행하는 데 많은 힘이 들 수도 있습니다. 오토바이를 구매하기 전에 많은 고민해보고 가장 잘 맞는 포지션을 가진 오토바이를 선택해 최고의 라이딩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스쿠터? 오토바이? 차이점이 뭐야? 오토바이 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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