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트바겐입니다.

오늘은 정말 수많은 분들이 이쁜 디자인으로 인해 많이 찾으시는

혼다의 헌터커브 CT 125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이륜차인 슈퍼커브 110을 기반으로 한 시리즈가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2021년에, 한국에서는 2023년에 출시된 이 바이크는 그 독특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작은 엔진을 탑재하고 로터리 기어의 편리함을 그대로 유지한 커브의 특성을 가지면서도, 임도나 오프로드 주행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 모델은 일종의 어드벤처 스크램블러 같은 소형 모터사이클입니다.

CT 125는 그 독특한 디자인 덕분에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이 바이크의 특장점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단기통 공랭식 엔진을 탑재한 이 바이크는 최고출력 6,250rpm에서 9.1마력을 발휘하며, 최대토크는 4,750rpm에서 1.1kg/m입니다.

연료탱크 용량은 5.3L로, 일상적인 주행에 적합한 크기입니다.

시트고는 800mm로, 초심자에게는 조금 높게 느껴질 수 있지만, 조금만 적응하면 즐거운 라이딩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연비는 리터 당 63km/L,

자동원심식 변속방식으로 클러치 없이 변속이 가능하여

입문하시는 분들에게는 쉬운 라이딩이 가능합니다.



이 바이크는 ALL LED 등화류를 장착하고 있어 시인성이 뛰어나며, 앞뒤 17인치 스포크 휠과 튜브 타이어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합니다.

앞뒤 디스크 브레이크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으며, 전륜에는 1채널 ABS가 들어가 있어 보다 안전한 주행을 도와줍니다.

다만, 가격을 고려했을 때 2채널 ABS가 적용되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아 아쉬움이 살짝 남습니다.



CT 125는 최저 지상고를 170mm 까지 확보하여

좀 더 쾌적한 투어링과 트래킹이 가능하도록 하였고,

C 125 대비 프론트 정립식 서스펜션을 10mm 연장하여 더 길어지고 안정적인 작동 범위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디지털 계기판을 장착하여

작은 연료통임에도 연료게이지가 표시되는 장점은 있지만 

기어 인디케이터는 아쉽게도 없습니다. 

큰 크기의 순정 캐리어가 바이크와 완벽하게 어울려 디자인적인 일체감을 줍니다.

게다가 기본으로 제공되는 엔진가드와 언더가드 덕분에 추가적인 파츠 구매 없이도 바로 오프로드 주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CT 125는 공랭식 엔진을 사용하여 라디에이터는 없습니다.

이는 낮은 회전수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엔진 열이 크게 상승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부품이 줄어들고 구조가 단순해지면서 원가 절감은 물론, 바이크의 무게도 감소되었습니다.

또한, 낮은 회전수에서 작동한다는 것은 엔진의 내구성이 높을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인데요.

만약 고 RPM 위주의 주행을 선호하신다면 고온에서도 점도가 유지되는 고급 엔진오일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캠핑, 낚시, 중장거리 라이딩을 즐기시는 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CT125,

색상은 레드와 그린이 있고 가격은 489 만원입니다. 

성능 대비 높은 가격이 라이더들에게는 많은 이야기 거리인데요, 성능과 속도로 타는 바이크라기보다는

낭만의 감성으로 타는 CT 125 일 것 같습니다.